워라밸 대전! 기획회의
◯ 국가지속가능발전목표(K-SDGs) 목표 8. 좋은 일자리 확대와 경제성장, 세부목표 8-4와 8-6의 정책과제는 각각 ① 성차별 없는 일터와 ③ 일·생활 균형의 확보를 제시하고 지역에서 SDGs 8번을 목표를 기획하고 실천하고자 함
◯ 워라밸 문화 확산은 직장 내 사회적 관계를 강화시키고, 불평등을 줄이며, 생산성과 조직의 성과를 향상시키는 등 기업과 사회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침
◯ 통계청은 2020년 MZ세대(1980년∼2005년생 기준)가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32.5%(1629만명)에 달한다고 발표하고 MZ세대가 10년 내 세계 노동인구의 약 75%를 차지하는 사회·경제의 주축이 될 것으로 예측함
◯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022년 전국 20∼39세(1984∼2003년생) 남녀 구직자 1,000명을 대상으로 ‘MZ세대가 생각하는 괜찮은 일자리 인식조사’ 결과 ‘일과 삶의 균형이 맞춰지는 일자리’가 66.5%(복수응답)로 1위를 차지 뒤를 이어 ‘공정한 보상’(43.3%), ‘좋은 복지제도’(32.8%)순으로 나타남
◯ 대전의 경우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가 고용노동부에서 워라밸 관련 사업을 위탁 받아 워라밸 지표조사, 우수기업 선정 및 시상 등 워라밸 문화확산을 위한 사업과 2022년 9월 대전광역시 일ㆍ생활 균형 지원 조례를 제정하였으나 예산이 전액 삭감으로 사업이 중단됨(현재 서울, 부산, 대구는 일ㆍ생활 균형지원센터를 운영중)
◯ “워라밸”이라는 말이 등장한지 벌써 10년 정도 되었지만, 대전의 경우 9인 이하의 기업이 94.4%로 워라밸의 수준은 매우 낮은 상태임
◯ 워라밸은 엄밀히 말하면 복지의 영역이 아님. 불필요한 일의 단계를 줄여서 효율성을 높여 일하는 시간을 줄이고 생활하는 시간에 투여하자는 개념임. 그러나 많은 기업인들은 워라밸을 복지의 영역으로 보고 많은 예산이 투여되는 일이라고 치부함 정확한 워라밸의 개념을 지역사회나 시의회 및 지역기업에 확산하고 홍보할 필요함
◯ 일ㆍ생활 균형 지원 조례의 경우, 조례 제정에도 불구하고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주체의 부재로 유명무실한 상태임 또한 워라밸 관련 사업은 폭넓은 범위의 사업진행을 바탕으로 네트워크 형성기반을 다지는 것이 필요함
◯ 대전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는 워라밸 대전의 문화 확산을 위하여 관련 이해당사자들과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대전 워라밸 사업의 방향성과 추진체계를 구성하며 대전광역시 일ㆍ생활 균형 지원 조례에 대한 검토 및 개정 추진, 워라밸 예산 확보등을 노력하고자 함
◯ 워라밸 대전은 미래세대들이 직장에서의 심리적 안전감과 삶과 일의 과정에서 충족감을 느낄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지역 정주환경을 높이고 지역소멸에 대응하고자 함